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 있는지, 효과는 얼마나 있는지
고민이 많은 요즘인데요. 계속해서 변화하는 바이러스의 속도에 기존 백신들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어떤 백신을 맞는것이 효과적인것일지 한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코로나 19 변이체들의 등장
코로나 19변이체들은 항체가 결합해야 할 자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항원과 항체의 결합력이 떨어지면서
항체치료제의 효과성이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변이체는 처음 영국에서 출연한 알파 변이,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베타 변이, 브라질에서 등장한 감마 변이,
인도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델타 변이가 있습니다.
원래 변이 중 강력했던 것은 영국발 알파 변이였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조차 인도발 델타 변이가 더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6월 18일 숨야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군 수석과학자는 스위스 제네바 WHO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되어있다"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WHO만이 아닙니다. 같은 날 미국 ABC방송에 출연한 로셸 윌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장도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알렸는데요. 앞서 CDC는 델타 변이에 대한 주의 수준을 '우려'로 격상했습니다.
2.코로나 19 변이체에 효과적인 백신
2-1. 교차 접종
코로나 수급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처음 나왔던 해결책이 교차 접종이었습니다.
결국, 수급은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는것 같은데 이 교차 접종에 대한 여러 시각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다보니 이 교차 접종에 관한 불안함이 곳곳에서 나왔는데,
오히려 외국에서는 교차접종으로 코로나 19변이체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수있을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2-2. 항체 칵테일 치료
또한, 항체 칵테일 치료는 더욱 효과적일수있다는 의견이 나오고있습니다.
항체 치료제 두가지를 병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로 칵테일 치료입니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은 21일 동물실험을 통해 칵테일 요법이 지금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변이체들에도 효과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워싱턴대의 연구뿐 아니라 앞선 일부 선행연구들에서도 여러 항체 치료제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단독 요법에 내성이 있는 코로나 변이체들에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최신연구는 FDA가 긴급사용허가를 내린 단일 항체 치료제와 칵테일 치료제들을 대상으로 현재 국제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코로나 변종들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했습니다.
리제네론과 엘리 릴리에 의해 만들어진 칵테일치료제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단일 항체 치료제인 소트로비맙, 그리고 애브비,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임상 중인 항체 치료제들이 이번 연구에 활용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일부 단독 항체 치료제는 치료 저항성이 발생했지만, 칵테일 치료에서는 이런 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3. 장기적인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식
코로나 19는 겪어보았듯이 우리집, 우리동네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좋은점은 차용하고,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방식은 지양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이 2회까지 이어지는데요. (얀센 제외)
최근 대두되는 코로나 델타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교차 접종이나 칵테일치료요법이 거론되고있지만,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을 3차, 4차까지 접종을 해야하는지도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입니다.
이렇게 보니 너무나 막강하던 코로나도,
교차 접종, 칵테일치료법, 4차 접종까지의 대응책이 있으니 지치지않고 조금 더 힘을 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