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 미제집사입니다.
마인 드라마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 희수와 서현
그들에게 낯선 여자가 찾아온다.
그날 이후 나의 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져간다.
어떤것을 지키고, 누구의 손을 잡을 것인가.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명예롭게 전진한다.
나의 것이라 믿었던 것들에게서 용감하게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나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
오늘은 마인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정리해보려고해요.
- 카렌시아
- 홍옥
- 카덴차
- 루바토
- 마인의 복선
카렌시아
아이를 잃은 희수(이보영)이 혜진(옥자연)에게 말합니다.
내 카렌시아로 가요. 줄 게 있어요.
여기서 카렌시아는 무엇일까요?
카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를 의미합니다.
투우 경기장에서 투우사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소가 잠시쉬는곳입니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휴식처를 찾는 현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홍옥
홍옥이란 사과가 마인에서 굉장히 자주 노출되는데요.
이 홍옥이 앞으로 어떤 의미를 나타나게 될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홍옥은 사과의 한 품종으로 한국에서 오랫동안 재배된 품종으로 수세는 보통이고
익는시기는 10월이며 만생종이라고해요.
과실 모양은 원형이고 색이 굉장히 붉어서 마치 백설공주에 나오는 사과같은 모양입니다.
카덴차
"카덴차에서 일어난 그 살인사건은 그날부터 시작이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1화 엠마수녀님의 내레이션으로 나오는 카덴차는 무엇일까요?
카덴차는 마인 드라마에서 나오는 큰 저택의 이름입니다.
카덴차의 의미는 악곡이나 악장이 끝나기 전에 독주자나 독창자가 연주하는 기교적이고 화려한 부분을
말한다고해요. 처음 이 말은 종지형을 뜻하는 음악용어였으나 나중에는 악곡이나 악장의 마침 직전 삽입하는
즉흥적인 기교적인 솔로패시지의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즉, 끝나기 직전 독주자나 독창자가 연주하는 기교적이고 화려한 부분을 뜻하죠.
화려한 기교적인 삶의 마지막 부분을 뜻할 것 같은 드라마의 의미가 있겠죠?
루바토
루바토는 마인 드라마에 나오는 작은 저택의 이름이죠.
희수가 거주하는 곳의 이름이에요.
루바토 역시 음악에서 쓰이는 연주기호로 도둑맞다, 잃어버리다라는 연주기호에요.
저는 이부분을 찾아보고 굉장히 소름이 끼쳤어요.
드라마안에서 희수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죠.
마인의 복선
마인에서 나오는 복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화부터 유연과 자경이 교차되는 장면이 여러번 반복되는것으로
서로의 운명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홍옥 역시 희수의 운명과 어떤 관계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서현의 운명은 그림들로 나타내어지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똑똑하고 세련된, 그리고 우아한 드라마를 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 인데요.
이번 용어 정리로 더욱 더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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