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심수창

비디오스타 시즌 2에는 야구 여신 박지영, 그리고 대표 미녀 치어리더 박기량이 패널로 나오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박기량은 '마녀들'에 합류해서 선수로 경기에 참여를 하는데 야구룰을 몰라서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박기량은 경기 도중 신수지 선수와 그라운드 위 같은 베이스를 두고 소유권 주장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폭소하게했습니다.

 

 

또한, 박기량은 마녀들 시즌1 감독이었던 심수창 때문에 눈물 흘린 사건을 공개했는데요.

박기량을 울린 심수창의 한마디는 '전봇대'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훈련을 하고 있던 마녀들 출연진들.

그 중 긴장을 해서 굳어있던 박기량에게 심수창이 야! 허수아비야? 야 전봇대!

라고 상황을 이야기했고 심수창은 긴장을 풀어주려고했던것인데 울어서 당황했다고

해명했고, 박기량은 경기 끝나고 심수창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는데요.

 

심수창

심수창은 지금 mbc 해설위원입니다.

전직 야구선수이고 투수였죠.

현역시절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인 기교파 투수였습니다.

오버핸드 폼에서 내리꽂는 직구로 카운트를 따내고 사이드암에서 나오는 결정구로

타자를 요리하는 것이 투구패턴이었죠.

노련함과 수싸움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투수였습니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와 팬서비스가 좋았던 투수였죠.

다만, 굴욕적인 연봉사건과 18연패의 사나이로 

매번 저분이 등판하면 제가 마음이 졸일정도였...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부천사 별명도 있었는데,

루게릭병을 앓던 팬을 만나고 심수창이 2010 시즌 승리단 10만원씩 팬에게

기부하기로했는데...결국 시즌이 끝날때까지, 아니 팀을 떠나기전까지 기부하지 못했...

0원한 기부천사 심수창!

아 근데, 그래도 운이 좀 나빠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서 매번 경기를 볼때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데 (오래된 기억이지만^^) 해설위원이 되게 잘 어울리는 것같아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기량 

박기량 치어리더

영원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레전드시죠.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춤선이 시원해서, 저도 좋아하는 분입니다.

롯데뿐만 아니라 서울sk 나이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치어리더이며

팀장님입니다.

 

얼마전엔, 엄청난 프로의식으로 팀장을 따라가기 힘든 치어리더 멤버 동생들과

트러블아닌 트러블을 해소하는 아이컨택트에 나왔던게 기억에 남네요.

 

 

굉장히, 프로페셔널하시고 책임감있고 강한 리더쉽이 있으셔서 

인상깊었던 치어리더레전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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