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양이 찾습니다 삼성과 애플 위치추적 장치 론칭

 

 

안녕하세요
미제집사입니다.

종종 길을 걷다가 보면
강아지를 찾습니다.
고양이를 찾습니다. 하는 벽보를 볼수있는데요.
여러분들도 보신적 있으시죠?

그 벽보를 보면 저도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
한동안 멈춰서서 본적은 없는지
걱정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고양이 강아지를 놓치는 일이 한순간, 순식간에 일어날 일이기에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저도 저희 고양이들 목에 인식표를 달아주었는데
사실 걱정이 많습니다.
인식표가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인식표 안쪽에 대부분 전화번호를 새겨 제작해주시는데
고양이 목을 잡고 그것까지 확인해줄 수 있을까하는 것도 의문이 듭니다.

또한 인식표 사이즈 측정을 잘해야한다는 점도 중요한데요
너무 조이면 당연히 목을 조이게 되어 아프겠지요
하지만 너무 헐거워지는 순간, 벗겨지는것도 문제지만
반려동물이 스스로 벗어내다가 목에 걸리기도해요.
이 일은 제가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ㅜㅜ.
손가락 2개정도의 여유를 주는 바람에 
저희 고양이가 인식표를 벗다가 입에 껴서
컥컥거리는걸 다행이 제 뒤에서 일어난 일이라 바로 가위로 끊어줬습니다.
ㅜㅜ

이런 일때문에 안전버클이 장착된 인식표를 사용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저 사건이유로 일반적인 잠금장치가 있는 인식표를 사용하진않고
안전장치 인식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참고로 인식표 파는 곳에서 너무 이쁜 하트 팬던트들을 저렴하게 같이 판매하셔서

저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진짜 달랑달랑 너무 이쁘고

병원갈때도 선생님께서 이쁘다고 잘어울린다고 해주셨는데 ㅜㅜ

사용하다보니 팬던트 중 하나가 한쪽큐빅이 떨어지더니

다른쪽도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두번다 제가 곁에 있었고

한번은 제가 먼저 발견했고 두번째때는 바스텟이 큐빅을 손으로 치며 

놀고있어서 입에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팬던트가 입에 들어가면 정말 큰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작은 큐빅도 문제겠지만 어느정도 3-5mm정도 되는 하트모양 큐빅이었으니까요 ㅜㅜ

그래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팬던트가 위험할수있다는 점 집사님들에게 말씀드리며

팬던트는 사진찍거나 잠깐만 착용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인식표없이도!

우리의 전화번호를 노출하지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심지어 정확하게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신호탄을 쏜것은 삼성입니다.
스마트플러스 태그를 출시한 삼성은 일상속에서 물건이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않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동전만한 크기로 강아지나 고양이의 인식표에 달아주면
갑자기 일어난 불운에 대처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에 질세라 애플도 에어태그를 출시했습니다.
에어태그 역시 동전만한 크기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정밀 추적 기술이 있어서 3차원 공간으로 조금더 자세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밀 위치 파악 기술은
아이폰 11이후의 휴대폰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제품들은 사용자의 보유 휴대폰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다 정밀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가격 또한 비슷합니다.

블루투스 위치파악인줄알았는데
블루투스로 잡을 수 있는 위치에서 벗어나면 근처 다른 사람들의 신호로 도움을 받아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라고 해요.
너무 신기하죠?

다만 두 제품 모두다 배터리 수명이 1년정도로 나타나져있어
매년 바꿔줘야한다는 작고 귀찮은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전크기라고 설명을 했는데
체격이 되는 강아지 친구들한테는 목걸이로 충분히 사용할 듯하나,
체격이 작은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에게는 조금 애매하게 큰 사이즈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정도 팬던트는 사람한테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반려동물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스마트한 제품들을 소개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물론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이런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곧이어나올 후속 제품들이 더 기대됩니다
그럼 다른 컨텐츠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