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장백산, 김치는 연변 음식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국식 명칭인 장백산으로 백두산을 부르고 김치가 연변음식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구로구 구청입니다.

저는 사실 이 뉴스가 떠서 연변 단체나, 중국에서 우기는것인 줄 알았는데.

서울 구로구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백두산을 소개하고 김치를 소개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리고 나라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 내용을 제대로 팩트 체크도 하지 않고서 영상을 업로드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31일 조선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구로구청 방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20일

구로구 우호도시 중국 옌벤조선족자치주편이라는 제목의 관련

동영상 3개를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중국 동북의 제 1고봉 장백산이라고 하고,

장백산의 품속에 옌볜이 있다고 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구로구에 사는 중국인들

구로구에 사는 중국인들은 지난 3월 기준 2만 3684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최대 거주지 입니다.

아무리 옌볜 등 중국과 우호 교류를 맺고 있어도 이런 행보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행보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치도 자신들의 것이라고 하고,

한복도 자신들의 것이라고 하고, 심지어 우리나라 가요도

자신들의 노래인것처럼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훔쳐먹기를 시전하고 있는데요.

 

이중 한복은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옷인 줄 알고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는 북한입니다. 북한에서 매번 한복을 입고나온 이미지가

거짓정보를 믿지않는 판단력을 실어준 것입니다.

 

북한처럼 한복을 입고다니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이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심지어 동영상에서 지칭뿐만이 아니라 선을 넘는 자막역시

뭇매를 맞고있는데요.

 

"옌볜의 역사적 맥락을 따라 1000여년전, 백산송수 사이에 해동성국의 풍채를 

감상할 수 있다."하고 하여

옌볜전통음식으로 김치와 비빔밥, 잡채를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동영상을 올리고 만들게 된건가요?

 

구로구청은 구로구가 옌볜사람들이 제일 많이사는 지역구이기때문에

옌볜에서 만들어진 동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습니다.

 

구로구구청은 31일경 조선일보의 취재사실을 알고, 해당영상을

삭제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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